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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를 위한 한 잔

건강에 좋고 환경에 착한 음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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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후를 위한 한 잔

시원한 칵테일 한 잔으로 기후를 지킬 수 있다면? 네덜란드 기반 음료 브랜드 풀 (FUL)은 건강에도 좋고 기후까지 지키는 탄산음료를 출시했습니다. 원료로 사용하는 스피룰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해조류로 이산화탄소를 사람과 환경에 이로운 산소와 질소로 전환하는 슈퍼푸드입니다. 더불어 비타민 C, 칼슘, 단백질, 마그네슘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.

해조류를 원료로 사용함으로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면적과 물의 양을 절감할 수 있으며 농약, 비료 없이 더욱 지속가능한 재배가 가능합니다. 이산화탄소를 “재활용하는”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보다 흡수되는 양이 더 많은 기후 친화적 (climate positive) 음료입니다. 음료의 선명한 파란색은 자연스럽게 발생한 색깔로, 화학 염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.

현재 레몬과 생강, 백도, 라임과 민트, 세 가지 맛이 유럽과 미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부 바에서 풀 음료로 만든 칵테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. 기후를 위한 한 잔, 국내에서도 빨리 맛보고 싶네요.

FUL (@drink_ful) Instagram

© FUL