급변하는 시대, 더 많고 더 빠르게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접어들면서, 땅을 파괴하기 시작하자 땅에 묶여있던 이산화탄소가 줄을 끊고 대지 위로 올라오게 됩니다. 이산화탄소를 원래 자리로 돌려보내면, 지구를 조금은 쉬게 해줄 수 있습니다. 그 주체가 식물인데요! 식물을 통해 공기 중에 있던 이산화탄소는 토양의 미생물에게 공급되고, 미생물은 그 탄소를 영양분 삼아 식물에게 무기 영양소를 공급합니다. 이런 현상을 재생의 ♻️선순환이라고 해요.
메탄가스의 주범이라는 ‘소’는 결국 우리가 만든 이미지입니다. ‘소🐮’는 주범이 아닙니다. 비건이신 분들 중 소가 배출하는 탄소량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요. 오히려 소를 방목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풀을 뜯게 하면, 많은 양의 탄소를 땅으로 보낼 방목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.
"전 남들에게 목장주로 여겨지는 것을 선호합니다. 제가 목장주로 여겨지길 바라는 까닭은 저는 생물을 중시하고, 살아 있는 생태계에서 제 몫을 하고 싶거든요. 제 목장에서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살아 있는 생태계입니다."
👨🏻 🍼GABE BROWN, KISS THE GROND
우리는 이제 윤리적으로 동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. 더 이상 우리가 만든 이미지로 동물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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